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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 귀화 1년 차' 강남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한국 음식의 정수를 제대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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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30년 전통의 안동 국시 로컬 맛집에 입성한 세 사람은 손국수와 들깨국수를 주문한다. 이때, 강남은 "안동 국시라는 게 있는지 몰랐다"고 재차 말하고, 전현무는 "한국 사람이 그걸 모르면 어떡하니~"라고 공격한다. 그러자 발끈한 강남은 당당하게 귀화시험 문제를 투척하는데, 한참을 생각하던 전현무는 결국 "힌트를 달라"고 청한다. 전세가 역전되자 강남은 "일본 출신인 나한테 힌트를 달라니? 아나운서니까 알아야 하지 않나?"라며 기세등등한다. 급기야 전현무가 아닌 곽튜브가 정답을 말하자, 전현무는 스리슬쩍 정답을 인터셉트한 뒤, "내가 맞혔다"고 주장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