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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어깨 부상에도 8.7kg 아들에게 비행기를 태워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빠가 이름을 부르자 환하게 웃는 현조. 이때 아빠와 아들의 투샷이 공개, 너무 똑 닮은 비주얼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현조는 돌고래 소리를 폭발, 강재준은 폭소를 터트렸다. 강재준은 "현조가 말을 하고 싶은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장난 아니다. 자기 직전에도 비명을 지른다"며 "진짜 많이 컸다. 네가 돌고래냐. 뒤집고 소리 지르고 난리 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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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재준은 육아로 인한 어깨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강재준은 "최근에 어깨 통증 때문에 참다가 정형외과를 갔는데 전방 회전계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처음엔 이 조그마한 아이를 안고 있는 것 만으로 어떻게 어깨가 다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조금씩 데미지가 쌓였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조를 앞으로 계속 안 안아줄 수도 없지 않나. 왼쪽 팔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요즘은 은형이가 새벽에 수유를 번갈아 가며 해서 어깨가 많이 호전된 상황이다. 지금도 새벽 수유를 했지만 애기가 웃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통증이 없어지는지"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