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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감독과 연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박정수는 "연상녀 전문가"라며 탁재훈을 가리켰다. 그러자 탁재훈은 "차차 친해지면 말 놓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박정수는 17년 연인 정을영 감독과 서로 반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정을영 감독은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 박정수와 200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는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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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태란은 "나는 남편이 말을 너무 안 해서 내가 말하면 '아, 그랬구나'라도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뒤로 무슨 말만 하면 '그랬구나'라고 한다"며 남편의 로봇 같은 리액션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송선미는 "나는 예전에 남편이 '중독된 거 같다'고 해서 물었더니 나한테 중독된 거라고 하더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나한테 사과해라. '돌싱포맨'한테 사과해라"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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