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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학창시절 이상형이 장도연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성한빈은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트렸고, 장도연은 환하게 웃었다. 이어 장도연은 "배우의 이상형은 많았지만, 아이돌은 희귀하다. 이야기를 들어볼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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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도연은 "뭐 하나 멀쩡한 걸 본 적이 없다"면서 "혹시 이게 신종 조롱이냐.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거 아니냐"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