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자신을 담당했던 헤어 스타일리스트 부고 소식을 전하며 추모했다.
25일 로제는 헤수스 게레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가장 필요했을 때 가장 사랑스러웠던 천사. 너무 사랑해. 그리고 벌써 네가 그리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25일 NBC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등 유명 해외 연예인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가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34세.
그의 부고 소식은 그의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그들의 가족은 "헤수스 게레로의 사망은 매우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발생됐다"라고 전하면서 "우리는 그를 '가장 밝은 빛'으로 기억하겠다"라고 애도했다.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헤수스 게레로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rosie(로지)' 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록곡으로는 글로벌 메가 히트곡인 '아파트(APT.)'가 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년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총 10개 지역에서 팬들과 소통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