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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명수가 개그계 대선배 이경규를 공개 저격했다.
이후 박명수는 '7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혜수에 대해서는 "가끔 장난으로 '혜수야 잘 있었어' 한마디 하고 존댓말 쓴다"고 선을 그었고, 황정민에 대해서도 "말을 놓았다 안 놓았다 한다"고 어려워했다.
특히 강호동에 대해서는 "강호동은 '님'을 붙인다. '호동님'이라고 한다. 강호동 씨는 저한테 '맹수 씨'라고 한다. 왜 제가 '맹수'가 되는지 모르겠다. 발음 조심해 달라는 말씀을 측근들께서 전해달라"고 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