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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슈가는 재결합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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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정음은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한예원)과 만나 '불타는 신년회'를 즐겨 '극E 에너자이저'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특히 20년 만에 슈가를 재결성(?)해 파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춤까지 불사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무엇보다 최근 가요계에는 베이비복스, 투애니원, 빅뱅 등 1,2세대 레전드 아이돌들의 재결합 이슈가 뜨거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 슈가 역시 20여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날의 회동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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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소를 끝낸 이민영에게 새로운 시련이 찾아온다. 이민영은 휴대폰을 들고 "(연락) 해도 되나? 어쩌지…" 하며 한참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덩달아 긴장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