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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충격적인 백백교 사건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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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을 바치게 하는 건 물론 미모의 처녀들을 시녀로 바치게 한 것. 게다가 백백교에 대해 불평을 한다거나 탈교할 것 같다는 밀고가 들어오면 '벽력사'라는 신도들을 살해하는 직책을 만들어 신도들을 생매장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추악한 만행은 전용해로 인해 집안이 몰락한 유곤용이 그를 뒤쫓으며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지혜는 "사람들을 꾀어 온 집안이 몰락하게 만든 사이비 종교의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분노했고, 안현모는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기가 막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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