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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박치기왕' 김일이 소화해야만 했던 가혹한 훈련의 실체가 공개된다.
김일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며 강하게 훈련시킨 스승의 이름은 '모모타 미쓰히로'였다. MC들은 생소한 일본식 이름에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의 다른 이름 '역도산'을 듣자 "저 이름은 다 안다"며 세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역도산은 서양 선수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는 괴력으로, 일본에서 최고의 칭송에 해당하는 '천황 다음 역도산'이라는 말을 들은 프로레슬링 스타였다.
일본에서의 훈련 시절 김일을 매일같이 구타했던 스승 역도산이 과연 이찬원의 말대로 '한국인이라서' 김일을 괴롭힌 것인지, 그의 비밀은 오늘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결국 전성기에 '박치기'로 명성을 떨치게 된 김일의 남다른 생로병사 이야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