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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혈액암 판정을 받은 사연자가 7년 동안 큰딸과 연락이 두절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결국 딸은 이혼을 선택했고, 동거남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그러던 어느 날, 동거남에게서 사연자를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메세지를 받게 됐고, 아이의 친아빠에게서 딸이 양육비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말한다.
동거남에게 양육비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탓인지, 그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되질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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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큰딸에게 "다시한번 보는게 소원"이라며 "만약에 이 방송 본다면 화해했으면 좋겠다"라며 딸을 향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