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강남 70평家 무대출로 사자 김지혜♥가 적극 대시, 결혼해달라 울어" ('4인용')[종합]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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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5 09:08


박준형 "강남 70평家 무대출로 사자 김지혜♥가 적극 대시, 결혼해달라 …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70평 아파트를 무대출로 플렉스한 후 김지혜가 폭풍 플러팅을 했다며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절친 박준형, 김미려, 신성을 초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준형은 "우리는 서로 친해질 틈이 없었다. 원래 '개그콘서트'는 서울예대 출신 형들이 잡고 있었고, 난 대학로에서 공연하다가 온 케이스였다. 김지혜는 서울예대 출신이라 나와 친하지 않았다"라며 김지혜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어 "근데 어느 날 김지혜의 시선이 느껴졌다. 누군가 날 보고 있어서 보면 김지혜였다"라며 김지혜가 먼저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준형 "강남 70평家 무대출로 사자 김지혜♥가 적극 대시, 결혼해달라 …
사진제공=JTBC
박준형은 "난 열심히 살았다. '개그콘서트'로 뜨기 전에도 열심히 일했다. 주택 청약을 넣어서 방배동 70평 아파트에 당첨됐고 대출 없이 샀다. 코피 흘려가며 돈을 모은 거였다. 아파트를 플렉스 했다는 소문이 나자 김지혜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김지혜와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김지혜는 박준형을 엄청 쫓아다녔고 심지어 박준형 집 앞에서 결혼해 달라며 3시간 동안 운 적도 있었다고.

박준형은 "믿기 어렵겠지만 진짜다. 또 내게 전화를 해서 계약, 행사나 광고 등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냐며 상담을 요청하더라. 그전까지는 나한테 안 물어봤다. 안부 전화도 하루에 서너 번은 왔다. 어느 날은 자기 혼자 산다면서 와서 상담해달라고 하더라. 차에서 상담하다가 집에서 상담하게 됐다"라며 김지혜의 자취 플러팅도 언급했다.

한편 박준형은 2005년 김지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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