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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전종서가 자신의 패션 타임라인을 되짚어 보다가 과거 파격 패션에 깜짝 놀랐다.
이어진 칸 포토콜 패션. 전종서는 "제가 저런 노란색이 잘 받지 않는다는걸 이제는 안다"며 "저 때는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주는 대로 입었던 때였다. 지금이라면 다른 옷은 없냐고 했을것 같다. 저때만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바자 코리아와의 첫 촬영샷. 당시 파격 팬츠리스룩을 소화한 전종서는 "저때 왜 바지를 입지 않았던 건지"라고 당황하며 "지금의 저로서는 아쉬운 점이 많은 패션이다. 헤어나 메이크업은 거의 안한 것 같다. 이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스타일이 확고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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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셀카에 자신없다는 전종서는 "주변에서 셀카를 찍지 말라고 한다. 차라리 거울 셀카를 찍으라고 하더라. 셀카를 찍으면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합격이라고 해서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격 레깅스로 화제를 모았던 시구패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시구를 한번 해보고 싶었던 바람이 있어서 도전했다. 저 패션이 저렇게 화제가 될줄은 몰랐다. 시구 연습을 정말 많이 시켜주셨다. 학습된 상태로 마운드에 올라갔다"고 말했다.
평소 운동량에 대해서는 "매일 운동하는데 지금 촬영중인 작품이 체력 소모가 커서 운동을 못하고 있다"며 현재 한소희와 촬영중인 영화 '프로젝트Y'에 대해 언급했다.
전종서는 "지금 한소희 배우와 촬영 중인 영화는 보기 드믄 여성 투톱 범죄물"이라며 "어디까지 스포를 하면 안되는지 모르겠다. 기대해주셔도 좋을것 같다. 과거 블랙앤 화이트로 찍은 저 사진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온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