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2년반 계약 이후? 멤버들끼리 많은 대화, 팬들과 마음은 영원"

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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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4 17:03


제로베이스원 "2년반 계약 이후? 멤버들끼리 많은 대화, 팬들과 마음은 …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왼쪽부터). 사진 제공=웨이크원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계약 종료 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4일 서울 용산 한남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쇼케이스를 열고 "멤버들끼리 계약 이후 활동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팬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제로베이스원이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8월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정조준한 가운데, 이번 신보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23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보이즈플래닛은 곧 데뷔 2주년을 맞는다. 한유진은 "처음에는 낯설고 새로웠다. 무대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10대 끝에서 20대로 가는 과정을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함께 한 추억을 만들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특히 활동 기간이 2년 6개월로 한정된 만큼, 내년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성한빈은 "멤버들끼리도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최선이다. 모두가 최선의 결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태래는 "현재 활동은 행복하게 잘 하고 있다. 멤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팬분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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