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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규필이 영화 '백수아파트' 제작자인 마동석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고규필은 아파트 주민이자 거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안경석을 연기했다. 그는 촬영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며 "층간 소음을 잡는 멤버들과 항상 같이 다니면서 밥도 먹고 했다. 작은 동네에서 촬영을 했는데, 주변에 식당이 4~5개 정도 있었다. 근데 다 너무 맛있어서 식사 시간만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특히 '백수아파트'는 마동석이 제작자로 참여해 관심을 불러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고규필은 "마 선배님과 '범죄도시3' 이후 또 함께 하게 됐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조언보단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며 "현장에 가끔 놀러 오시면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셨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