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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소유가 담배꽁초로 맞아본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어서 옥상에서 두 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한 겁을 상실한 범인이 등장한다. 긴 대치 상황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됐고,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범인을 제압했는데 범인의 손에 있던 물체에 주목한 출연진들은 그 정체가 공개되자 공포에 떨었다. 실명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었던 범인이 가진 소지품이 무엇인지 밝혀진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일상 속 흔히 볼 수 있는 '이것'이 흉기가 되는 순간들을 파헤쳐 본다. 주먹으로 차량 유리창을 쾅 내리친 범인이 뜻밖의 행동을 보이자 출연진은 포복절도했다. 범인이 '이것'을 손에 들고 "너의 실력을 보여줘"라며 운전자를 위협하자 박하선은 "제2의 단소남 아니에요?"라며 실소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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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이기지 못해 더 큰 '화'를 부르는 '분풀이 범죄'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이유로 욕설과 폭행이 벌어진 위험천만한 상황이 방송된다.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고 침까지 뱉은 남성에 소유는 운전 중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앞 차의 오해를 사 담배꽁초를 맞아본 경험을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곧이어, 출근길에 황당한 테러를 당한 사건이 소개된다. 분을 참지 못한 여성이 차에 무언가를 뿌렸고 김동현은 "냄새 엄청날 텐데"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화가 다 풀릴 때까지 분풀이하는 여성을 향해 "정성이다"라며 탄식하던 김동현은 어릴 적, 누군가가 아버지의 승용차 타이어를 몽땅 털어갔던 웃지 못할 테러를 당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두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