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봐도 송혜교, 공유 만나기 전에 "밀라노 다녀올게요"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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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4 15:33 | 최종수정 2025-02-24 15:34


눈만 봐도 송혜교, 공유 만나기 전에 "밀라노 다녀올게요"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눈만 봐도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2025 가을-겨울 패션쇼 참석 차 2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송혜교는 펜디의 블랙 울 미디 코트에 FF모티브 디자인의 아이코닉한 펜디 숄을 매치에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이며 여기에 펜디 맘마백을 매치하여 심플한 아이템이지만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송혜교는 한국시간으로 2월 27일 오전 3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펜디 2025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차기작을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노희경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는 이미 강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하트 투 하트] 등 매 작품마다 완성도와 재미, 개성을 담아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상대 남자 배우는 톱스타 공유다.


눈만 봐도 송혜교, 공유 만나기 전에 "밀라노 다녀올게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남자친구],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검은 수녀들>, <두근두근 내 인생> 등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가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통해 또 한 번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민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억척스럽게 삶을 살아가던 와중, 한국 음악 산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과감하게 몸을 던진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송혜교가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서 '민자'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해 기대가 높아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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