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2025 가을-겨울 패션쇼 참석 차 2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송혜교는 펜디의 블랙 울 미디 코트에 FF모티브 디자인의 아이코닉한 펜디 숄을 매치에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이며 여기에 펜디 맘마백을 매치하여 심플한 아이템이지만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송혜교는 한국시간으로 2월 27일 오전 3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펜디 2025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차기작을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노희경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는 이미 강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하트 투 하트] 등 매 작품마다 완성도와 재미, 개성을 담아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상대 남자 배우는 톱스타 공유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남자친구],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검은 수녀들>, <두근두근 내 인생> 등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가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통해 또 한 번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민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억척스럽게 삶을 살아가던 와중, 한국 음악 산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과감하게 몸을 던진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송혜교가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서 '민자'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해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