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첫 뮤지컬서 노출 "굶으면서 노래할 수는 없어서.."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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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4 13:38


이성경, 첫 뮤지컬서 노출 "굶으면서 노래할 수는 없어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성경이 뮤지컬 '알라딘' 속 노출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복근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옹스타일' 채널에는 배우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슬옹은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을 맡은 이성경에게 "자스민 진짜 예쁘더라"고 칭찬했다.


이성경, 첫 뮤지컬서 노출 "굶으면서 노래할 수는 없어서.."
'알라딘'의 자스민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 도전을 한 이성경은 사진을 통해 자스민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고, 이를 본 임슬옹은 "복근이 엄청나다"라고 감탄했다. 이성경이 "아시다시피 복근은 원래 있었다"고 말하자 임슬옹은 "더 진해진 것 같다. 노래하려고 웨이트 운동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성경은 "아무래도 의상이 노출이 있다 보니까. 제가 굶으면서 노래할 건 아니지 않나. 원래 운동하던 것도 있었으니까 좀 더 신경을 썼다. 그냥 자기 전에 10분 더하고 자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성경은 자신의 운동 루틴을 언급하며 "임슬옹 씨가 못 따라한다에 한 표 건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임슬옹은 "나 플랭크 잘한다. 내가 헬스 20년 차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복근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 첫 뮤지컬서 노출 "굶으면서 노래할 수는 없어서.."
이성경은 기본 플랭크 30초 버티기 후 골반을 우측으로 기울이고 30초 버티기, 좌측으로 기울이고 30초 버티기를 했다. 다음으로 좌우로 오가며 30초를 버티는 동안 이성경은 여유만만했지만 임슬옹은 2분도 안 돼서 몸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함께 식사를 했고, 이때 이성경은 리허설을 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성경은 배에 선명한 왕자 복근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복근이 잘 보이길래 찍어 봤다. 11자 말고 진짜 식스팩이있다. 그래서 이거 없애려고 운동 잠깐 스트레칭 위주로 했었다"고 설명했고, 이에 임슬옹은 "거의 보디빌딩 나가는 거 아니냐"라고 또 한번 감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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