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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결혼 10년 차가 돼서야 결혼식을 결심한 이유가 밝혀진다.
당시 흉기에 찔린 박용근은 간의 4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함께 있던 쿨 김성수의 전처는 과다 출혈로 사망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그 당시에 이 친구가 나를 누나로서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 그 느낌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다행히도 수술이 잘 돼서 퇴원할 때쯤 고백하더라"라고 연애의 첫 시작을 회상했다. 또, 채리나는 "그 당시에는 감싸주고 싶었다. 연애하면서 감정이 더 쌓였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아플 때 곁에 있어주면, 그것만큼 고마운 게 없다"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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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비극을 딛고 사랑에 빠진 채리나♥박용근의 '늦깎이 결혼식' 준비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월 24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