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美 뉴욕대' 딸, 내 앞에서 속옷만 입고 다녀" ('가보자GO')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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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4 10:47


안정환 "'美 뉴욕대' 딸, 내 앞에서 속옷만 입고 다녀" ('가보자GO…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학생 딸과 친구같은 부녀 사이임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청학동 훈장 김봉곤, 트롯요정 김다현 부녀의 관악구 봉천동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 홍현희는 김봉곤 가족의 집 구경에 나섰다. 김다현은 안방인 어머니 방을 소개하며 자신과 어머니가 둘이 잔다고 설명했다.

김다현의 어머니는 "다현이랑 둘이 잔다. 애들이 여자애들이라 씻는거나 옷 갈아입고 이런 부분이 불편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안정환 "'美 뉴욕대' 딸, 내 앞에서 속옷만 입고 다녀" ('가보자GO…
이에 김봉곤은 "(애들이) 가까이 못 오게 하더라. 1년 전만해도 안 그랬는데"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김다현에게 "그거 부끄러워하지 마라. 아저씨도 딸이 있는데 대학생인데 막 다닌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며 "그게 이상하지 않다. 속옷 입고 다니고 그렇다. 내가 빨래 다 해준다. 아들도 그렇고"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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