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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종국이 '런닝맨'을 통해 엉망이 된 집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의 집을 방문하자마자 한숨을 내쉬었다. 하하는 "비닐봉지로 가득한 방이 있다"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냉장고엔 각종 소스 통만 가득하다"고 충격적인 후기를 전했다.
실제로 도착한 집 안은 2년 전보다 더 심각한 상태였다. 멤버들은 "예전엔 옷으로 만든 성벽이 절반 정도였는데, 이제는 거실까지 진출했다"고 경악했다. 특히 발코니에는 비닐봉지가 가득 쌓여 있었고, 냉장고를 열자 배달 반찬과 남은 커피들이 가득했다.
김종국은 "분리수거할 때 재활용하려고 모아둔 것"이라며 변명했지만, 멤버들은 "차라리 내려가서 호롱불 켜고 살아라"며 그의 절약 정신에 혀를 내둘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