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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종국이 엄청난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냉장고는 일회용 소스, 반찬통으로 가득했다. 무려 1년된 소스도 있었다. 김종국은 "(소스, 반찬통이) 새거니까 언젠가 먹겠지 싶어 하나씩 넣는다. 결국 안 먹는데 버리기 위해 통을 씻으려면 물값이 들지 않나"라며 수도세 절약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는 냉장 보관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앞서도 물티슈를 빨아쓴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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