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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랑둥이 적통 공주 고아라의 반전 정체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화리 공주의 부마 찾기 로맨스도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최환(장률)은 화리공주와 부쩍 가까워진 이장원(강찬희)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 채 두 사람의 거리를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었다. 화리 역시 자신의 믿음을 얻고자 애쓰는 최환을 보며 말랑말랑한 설렘을 느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장원 역시 자신을 보며 환하게 웃어주던 화리에게 마음을 빼앗긴 채 부모님에게 부마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부마로 간택되는 것은 혼자만의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 데다가 부마가 된다면 모든 관직을 포기해야 하기에 이장원의 아버지는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장원은 제 뜻을 굽히지 않았다.
연담집의 저자가 밝혀지면서 전환점에 접어들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오는 27일 낮 12시에 7, 8화가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