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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엄지원과 최병모가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한다.
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LX호텔에서 냉랭한 기류를 풍기는 광숙과 독고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광숙은 당당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독고탁은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숙은 독고탁에게 충격적인 한 마디를 던져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과연 독고탁의 방해 공작에도 광숙이 술도가를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독고세리(신슬기)는 지난 실수를 만회하고자 하니의 일일 베이비시터를 자처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의지와는 다르게 생각지도 못한 일들의 연속으로 세리는 진땀을 뺀다는데. 세리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8회는 오늘(23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