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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이지혜가 남편과 딸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했다.
초반 기억이 나지 않은 듯 버벅거리던 남편. 이에 기억을 더듬으며 한 음 한 음 연습에 나섰고, 마침내 '난 피아노 치는 의사가 꿈이었어. 포기는 없어'라며 짧은 연주에 성공했다.
남편의 모습을 지켜본 이지혜는 "거의 다 왔다. 힘내"라며 남편을 응원, 이어 남편의 연주에 "오"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지혜는 "저 야무진 입술. '엄마 나 떨려' 하더니 아주 침착하게 잘해낸 겨울 콘서트"라며 피아노를 치는 딸 태리의 모습도 공개했다.
이어 이지혜는 "아기가 태어난지 엊그제 같은데 왜 앉아서 저렇게 침착하게 피아노를 치고 있죠?"라며 "뿌듯해서 우리 태리 아는 이모삼촌들도 구경하시라고 올려요"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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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갈등 고백하며 부부 상담을 받았다. 당시 이지혜는 "남편이 성에 안 찬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라는 조언을 얻었던 바.
이후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며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혜는 "(강)주은 언니 조언 이후 사이가 좋아졌다. 진짜 편안해졌다"며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