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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결혼 잔소리를 받아오던 신정윤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
어느 자리에서든 결혼 잔소리를 들었던 신정윤은 "내가 결혼 시장에 나왔을 때 어떤 평가를 받는지 궁금하다"면서 방문 이유를 설명한다.
상담에 앞서 본격적으로 프로필 작성을 시작하는 신정윤은 부모님과의 동거 여부부터 재산, 원하는 상대방의 프로필까지 생갭다 굉장히 디테일한 질문에 생각에 잠긴다. 그 과정에서 신정윤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까지 솔직하게 공개하고 또 여성을 볼 때 1순위는 성격, 2순위는 외모,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후 신정윤은 누구보다 결혼을 간절하게 바라고 계신 어머니께 "풀리지 않는 숙제이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면서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신정윤의 진솔한 이야기에 MC 홍진경은 "결혼 안하고 가족이랑 오손도손 살면 안 돼? 결혼한다고 꼭 행복해진다는 보장도 없다"면서 씁쓸해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편성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