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었다구요" ('나혼산') [SC리뷰]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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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2 07:35


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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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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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

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꽃분이가 뀌었다"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방귀 살포 사건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검진을 하는 구성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성환은 "긴장된다. 금식 잘해서 배고프다"며 2년 만의 건강검진을 위해 동네 내원을 찾았다.

그는 "건강염려증이 좀 심하다. 예전에는 1년에 두 번씩 했었는데 병원에서 말려서 1년에 한 번씩 하고 있다. 피검사는 1년에 세 번씩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검진 3주 전 건강 관리를 한다. 식이요법도 한다. 건강검진 하루 전에는 24시간 금식한다. 물도 20시간을 안 먹고 간다"며 "안 좋은 소리 들을까봐"라고 했다.

기본 문진표 작성 후 키와 몸무게를 체크, 키 180cm에 몸무게 98kg이었다. 이어 혈압 체크 등 각종 검진에 이어 위 내시경을 진행했다. 그때 거품 제거 물약을 마신 구성환은 "맛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은 "위 건강에 대한 걱정이 있다. 식습관도 클린하게 먹는 편이 아니다 보니까 신경이 곤두서있고 염려증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며 걱정하며 검사를 시작했다.

그때 구성환은 "마취하면 잠이 잘 안 든다"며 걱정, 실제 마취제를 맞고 잠이 든 줄 알았던 구성환은 갑자기 투정을 부리듯 기운이 펄펄 넘쳤다. 의사는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고, 덕분에 내시경실은 평온이 찾아왔다.


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
무사히 내시경을 종료, 의사는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회복실로 이동한 구성환은 슬슬 정신이 돌아오자 "턱이 아프다. 후아유? 마이네임 이즈 마커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환복 후 의사 선생님과 면담 시간. 구성환은 "위가 걱정된다"고 했지만, 의사는 "위는 괜찮다. 비만은 좀 줄이셔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돌아와 무려 26시간 공복을 달래기 위해 구성환이 준비한 식사는 피자와 돌솥치즈비빔밥이었다. 눌은밥에 각종 나물과 낙지젓갈, 치즈가 듬뿍 들어간 돌솥비빔밥에 청국장, 고기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라지 사이즈의 피자 한 조각을 세 입에 끝장내고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한 구성환. 이어 "이게 행복이다"면서 잘 비벼진 돌솥비빔밥을 숟가락 위에 한 가득 떠 단숨에 먹는 구성환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넋을 놓고 빠져 들었다.


꽃분이 말 못한다고...구성환, 방귀 뀌고 바지 체크하더니 "꽃분이가 뀌…
밥 한 톨 없이 깔끔하게 식사를 끝낸 구성환은 바로 뒷정리를 시작했다. 가스레인지 내부 청소까지 끝낸 구성환은 바로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구성환은 "스트레칭 시작한 지 6개월 됐다. 몸이 뒤틀려 있어서 뒤뚱뒤뚱 걷는다. 골반도 틀어져있다"며 "운동을 내 방식대로 하나 보니까 교정이 안되더라. 어깨, 엉덩이 쪽이 욱신거려서 마사지 볼로 스트레칭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때 우렁찬 가스 소리가 집안을 가득 채웠다. 구성환은 "꽃분이 방귀 뀌지 말랬지?"라고 했지만, 전현무는 "그걸 뀌면 꽃분이 죽는다. 꽃분이 엉덩이에서는 그 소리가 나올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건이 재구성 됐다. 문제의 방귀가 살포 되고 구성환을 응시한 뒤 구성환을 향해 짖는 꽃분이. 구성환은 방귀 살포 후 놀란 뒤 바지를 체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구성환은 "제가 뀐 줄 알 정도로 꽃분이가 사람 방귀를 뀐다. 문제는 지가 뀌고 지가 놀란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미궁으로 치닫는 방귀 살포 사건에 코쿤은 "말 못한다고"라고 했고, 박나래는 "요가 매트에 버섯이 피었을 수도 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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