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민희가 만삭의 D라인을 숨겼다.
김민희는 지난달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자연임신에 성공,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김민희가 만삭의 임산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솔솔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19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뮌헨으로 출국하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희는 선글라스와 마스크, 오버핏 코트로 몸을 가렸지만 만삭의 D라인은 감춰지지 않았다.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이 여자친구 부모님의 저택에 처음 방문하며 겪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은 33번째 장편 영화인 이 작품으로 6년 연속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