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민호 "친분도 없는 사이" 해명에 "사실 혼자"…셀프 열애설 8일만 종료[SC이슈]

백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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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1 06:31


박봄, 이민호 "친분도 없는 사이" 해명에 "사실 혼자"…셀프 열애설 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2NE1 박봄이 이민호의 반박에 셀프 열애설을 종료했다.

박봄은 20일 부계정을 개설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박봄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내 남편 이민호"라며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셀프 열애설이 불거지자 박봄은 15일 또 한번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글을 다시 한번 게재했다. 또 '진짜냐'는 팬의 질문에 "예스"라고 답하고, '누가 게시물을 삭제하나'라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19일에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고요. 다 진짜라서 쓴 거고요. 2NE1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재차 이민호와의 열애를 주장했다.

그러자 침묵했던 이민호가 입을 열었다. 이민호 측은 "사실무근이다. 친분도 없는 사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박봄도 논란 8일 만에 자신이 스스로 만든 열애설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박봄의 위태로운 행보를 지켜본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2NE1은 4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웰컴백'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박봄이 무사히 공연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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