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완전히 달라졌다..치명적 야망남으로 파격적 연기 변신('보물섬')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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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0 17:08


박형식 완전히 달라졌다..치명적 야망남으로 파격적 연기 변신('보물섬')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보물섬'이 첫 방송을 앞뒀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이명희 극본, 진창규 연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 이쯤에서 알고 보면 '보물섬' 첫 방송을 더욱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박형식의 파격 연기 변신! 치명적 매력의 야망남으로 인생캐릭터 경신

지금껏 우리가 알던 박형식은 없다. 다양한 작품에서 다정하고 섬세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박형식이 '보물섬'에서는 더 높은 곳에 올라서려는 욕망으로 가득한 치명적 야망남이 되어 돌아온다. 박형식은 '보물섬' 속 서동주를 연기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주얼은 물론, 눈빛까지 갈아 끼우며 처절하게 부딪히고 또 부딪혔다. 박형식의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

박형식X허준호 파괴적 조합 탄생! 세대를 넘나드는 안티 브로맨스 케미

박형식과 허준호(염장선 역). 연기력과 화제성을 다 잡는 최강 조합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채 팽팽하게 맞선다. 선악을 판단할 수 없는 다크 모드 박형식과 모든 판의 설계자 허준호의 대립 시너지. 짓밟지 않으면 내가 밟힌다. 두 남자의 세대를 넘나드는 안티 브로맨스 케미가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것이다.

욕망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향연과 연기열전, 이렇게 적나라하다고?!

'보물섬'에는 박형식, 허준호 외에도 각자의 욕망을 위해 맹렬히 달려가는 여러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치 '속물'처럼 보이는 이 캐릭터들은 이해영(허일도 역), 홍화연(여은남 역)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맞물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이렇게 적나라하다고?"라며 혀를 내두르게 될 '보물섬' 속 인간들의 욕망이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이 완성한 선 굵은 복수극, 흡인력 끝판왕 드라마 탄생!

'보물섬'을 위해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명희 작가는 돈, 권력, 욕망, 복수, 사랑 등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돌아왔다. 진창규 감독은 힘 있는 연출로 몰입도를 높인다. 매혹적인 스토리텔링과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연출의 시너지로 안방극장에 폭풍처럼 휘몰아칠 흡인력 끝판왕 드라마 탄생이 기대된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선 굵은 복수극 '보물섬'. 시청자까지 욕망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1일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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