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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보물섬'이 첫 방송을 앞뒀다.
지금껏 우리가 알던 박형식은 없다. 다양한 작품에서 다정하고 섬세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박형식이 '보물섬'에서는 더 높은 곳에 올라서려는 욕망으로 가득한 치명적 야망남이 되어 돌아온다. 박형식은 '보물섬' 속 서동주를 연기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주얼은 물론, 눈빛까지 갈아 끼우며 처절하게 부딪히고 또 부딪혔다. 박형식의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
박형식X허준호 파괴적 조합 탄생! 세대를 넘나드는 안티 브로맨스 케미
욕망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향연과 연기열전, 이렇게 적나라하다고?!
'보물섬'에는 박형식, 허준호 외에도 각자의 욕망을 위해 맹렬히 달려가는 여러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치 '속물'처럼 보이는 이 캐릭터들은 이해영(허일도 역), 홍화연(여은남 역)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맞물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이렇게 적나라하다고?"라며 혀를 내두르게 될 '보물섬' 속 인간들의 욕망이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이 완성한 선 굵은 복수극, 흡인력 끝판왕 드라마 탄생!
'보물섬'을 위해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명희 작가는 돈, 권력, 욕망, 복수, 사랑 등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돌아왔다. 진창규 감독은 힘 있는 연출로 몰입도를 높인다. 매혹적인 스토리텔링과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연출의 시너지로 안방극장에 폭풍처럼 휘몰아칠 흡인력 끝판왕 드라마 탄생이 기대된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선 굵은 복수극 '보물섬'. 시청자까지 욕망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1일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