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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지수 가족과의 인연을 밝혔다.
블랙핑크 콘서트장에서 지수 가족을 만난 적이 있다는 박명수는 "예전에 블랙핑크 콘서트 갔을 때 아버님과 인사를 나눴는데 아버님이 가수인 줄 알았다. 너무 멋지시더라. 얼마나 자랑스러울지 아버지 손을 잡고 울었다"며 "지수가 제 딸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버님은 안 울고 저만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지수. 지수는 "오랜만에 음악 방송을 하니까 떨리더라. 저희를 보고 큰 거 같은 후배들도 있으니까 사명감이 들더라"라며 "한국에서 무대를 하면 여러 각도로 진짜 많이 찍어주시니까 진짜 잘 나온다. 그래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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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도 신곡 챌린지 부탁은 어려웠다. 지수는 "음악방송 가면 가수 분들 많지 않냐. 제가 생방송을 5년 만에 간 거였다. 부탁해볼까? 했는데 못하겠더라. 그래서 로제랑 찍었다"며 "저랑 찍은 분들이 몇 분 있는데 찐친들만 찍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명수에게는 쉽게 챌린지를 부탁했던 지수. 이에 박명수는 "나도 찐친 된 거냐. 예능할 때 전화해도 되냐"고 뿌듯해했다.
박명수는 "어떤 사람이 챌린지를 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지수는 "로제랑은 했고 다른 멤버들이 외국에 있어서 못하고 있는데 멤버들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