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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그맨 곽범이 정우성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낸다.
그는 패러디하는 인물의 '본체'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가 '탈모'까지 온 사연도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정우성과 장혁의 패러디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낸다. 곽범은 정우성과 장혁 앞에서 선보였기 때문에 "라이선스가 있는 패러디"라고 강조하면서,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특히 곽범은 정우성이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한지민에게 화를 내는 연기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 폭소를 유발한다. 또 정우성 모사가 밈이 되면서 일면식도 없던 사람에게도 '사과해요. 나한테'라는 말을 무한으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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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곽범은 최근 배우 하정우가 준비하고 있는 영화의 '코미디 자문'을 맡은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만난 일화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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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라디오스타' MC인 김구라가 '원숭이 교미' 개그를 소환했다가, 곽범에게 급히 사과를 해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를 사로잡을 곽범의 넘치는 끼와 재미있는 입담에 기대가 모인다.
MBC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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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