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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난 곽튜브 태어나기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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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김성령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받은 곳이 있다"며 춘천의 로컬 막국수 맛집으로 향한다. '김성령계획'대로 간 식당에서 이들은 메밀의 참맛이 고스란히 우러나는 막국수를 영접한다. 그런데 김성령은 한 반찬을 맛보더니 사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데, 전현무와 곽튜브는 곧장 "집에서 요리 안 하시는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내뿜어 '요알못' 김성령을 뜨끔하게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