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스태프 앞 오열했다 "'레인보우' 마지막 방송 안 보셨으면"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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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9 08:26


이영지, 스태프 앞 오열했다 "'레인보우' 마지막 방송 안 보셨으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래퍼 이영지가 '더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녹화를 눈물로 마쳤다.

KBS2 '더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 측은 19일 새벽 공식 SNS에 "오늘 마지막 녹화가 끝난 '이영지의 레인보우' 약 5개월 동안 함께 해준 제작진들에게 MC 영지가 감사의 큰 절을 올려주었습니다. 끝까지 고생한 우리 MC 영지 너무 수고했어요! 영지와 함께 한 스무 번의 밤을 기억할게♥"라는 글로 이영지를 떠나 보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마지막 녹화를 끝내고 스태프들 앞에 선 이영지의 모습이 담겼다. 스태프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에 눈물을 터뜨린 이영지. 오열하던 이영지는 스태프들 앞에 큰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한 이영지는 "너무 많이 울어가지고 막방은 안 봐주셨으면 하네요 진심 안 울 줄 알았는데 제일 많이 울어서 당황"이라고 민망해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더 시즌즈'는 시즌제로 이어지는 KBS2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영지의 후임은 배우 박보검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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