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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국민 엄마' 김지영이 사망 8주기를 맞았다.
당시 고인의 딸은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엄마가 2년전 폐암 1기로 암이 시작됐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시면서도 긍정적인 분이셨기에 배우들이나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고 투병과 연기활동을 이어가셨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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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지영은 직전에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에서 열연을 펼쳤고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딸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40일 전부터 좋아지셔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정작 떠나는 순간에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됐었다"라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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