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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남매 엄마' 별이 정관 수술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남편이 (비뇨기과에서) 조치를 취했음에도 만에 하나의 확률로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산부인과 전문의는 "지나친 기우다. 그런 확률은 거의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자 박은영은 "아나운서실에 한 분이 있었다. 정관수술 했는데 임신해서 딸을 낳았다"고 했고, 홍현희는 "그런 아이는 정말 꼭 태어나야 하는 아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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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애라는 "자연분만했기 때문에 (요실금이) 더 빨리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이 들면 근육이 약해져서 오는 거다. 제왕절개한 사람이라고 요실금이 안 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케겔 운동을 하라고 하지 않냐. 나이 들면 재채기만 해도 나온다더라. 어르신들이나 우리 어머니들 나이 되면 재채기만 해도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요실금 팬티도 있지 않냐. (생체시계가) 아기처럼 다시 돌아가는 거다"라고 전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자연분만, 난산의 경우 요실금 확률이 더 높지만 제왕절개나 출산 경험이 없어도 요실금은 생긴다. 일종의 노화"라며 "치료할 수 있다. 케겔 운동하면 좋다. 케겔 박사가 여자들이 아기 낳고 요실금 겪는 것을 보고 골반저근 운동을 시켰더니 요실금도 좋아지고 덤으로 성기능도 좋아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