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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정호철이 선배 개그맨 신동엽이 쏘아 올린 결혼식 초호화 군단으로 뉴스까지 나온 사실을 밝힌다.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 축가는 이효리와 조혜련, 주례는 하지원, 드레스 헬퍼는 장도연이 맡았던 것.
우선 정호철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인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 중으로, 이른바 '신동엽 옆 걔'로 불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신동엽 옆자리 뇌물설에 대해 "얼마를 줘야.."라며 반문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 이어진 토크에서 엉덩이를 떨며 '개 개인기'까지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전 '라디오스타 출연 선배'인 개그맨 임우일에게 조언을 구하고 왔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결혼식과 관련된 초호화 라인업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꺼내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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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은 2년 넘게 탁재훈 옆에서 '프로 수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는 탁재훈이 자신에게 '특급 케어'를 해주고 있다며 탁재훈과의 '소울메이트' 설을 주장했는데, 이어지는 증언과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신규진은 과거 개그맨 지망생 시절, MC 유세윤이 실제로 입던 팬티를 득템한 사연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그는 이를 부적처럼 중요한 순간에 입었는데 덕분에 '유세윤 징크스'를 얻은 사연을 풀어놔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