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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모델 아이린이 결혼식 세 달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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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린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저 결혼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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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1987년생 올해 38세의 모델로 미국 시애틀 출신. 2012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후 주목을 받았고, 2016년 미국 포브스지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지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면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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