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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라선 봉준호 감독과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손석희가 만난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미키 17'의 봉준호 감독이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다.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세계관과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그리고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해 온 봉 감독이 '질문들'에서 예리한 인사이트를 담은 손 앵커의 질문에 답하며 '미키 17'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에 담아낸 진심 등 다채로운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방청객의 현장 질문에도 답하는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