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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39개월 은우가 최애 캐릭터인 '까투리'와 만난다.
이날 은우는 명랑한 목소리와 탁월한 연기력까지 갖춘 실제 까투리의 등장에 얼어붙고 만다. 은우는 까투리가 성큼 다가오자 금세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거실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성덕의 리얼한 반응을 드러낸다. 은우는 까투리를 향해 "보고 싶었어요"라며 수줍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뭐 먹고 싶은 거 있어요?"라며 뭐라도 주고 싶은 애정을 듬뿍 드러낸다고. 특히 은우는 딸기를 냅다 건네며 최애 과일도 까투리를 위해서라면 무한 양보를 할 수 있는 사랑을 뿜어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까투리는 '우형제'를 위해 동요와 율동으로 공연을 펼친다. 은우는 말 그대로 방구석 1열에서 영접하게 된 까투리의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고, 까투리의 몸짓 하나하나에 역대급 집중력을 발휘한다. 나아가 은우는 까투리와 손을 잡고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즉석 커플 댄스를 선보여 귀여움을 선사한다.
한편 KBS2 '슈돌'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