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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덱스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이내 덱스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평가로 흘러갔다. 어머니는 "엄마는 너에 대해 얘기 잘 안 하는데,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있다"며 "수영이가 여자친구도 있고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더라. 기억나지? 너 첫 번째 군대 갔을 때 내가 따라갔었잖아. 내가 그랬잖아. 연예인은 걔가 해야 된다고. 진짜 잘생겼잖아. 솔직히 얼굴은 너보다 수영이가 낫지"라고 직언을 던졌다.
이에 덱스는 "엄마도 나 주차 좀 잘해주지. 나 낳을 때 얼굴 주차를 잘했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대스타 됐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야, 그 정도면… 넌 솔직히 낳을 때 힘도 많이 안 쓰고, 힘들지도 않았어. 그래서 그나마 덜 찌그러진 거지"라며 더 강한 팩트 폭격을 날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