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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절망 부부'의 남편이 자신의 외도 또한 아내의 책임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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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는 법적으로 충분히 이혼할 수 있지만, 남편과의 의리와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하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외도를 저질렀을 당시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말하며 분노했지만, 남편은 '내 사전에 이혼이란 없다'라며 '어디 여자 입에서 이혼 이야기가 나오냐'라는 황당 발언을 해 MC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했다.
남편은 오은영 박사의 진단에 '단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표정으로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어 아내에게 젊은 청춘을 자신의 음주로 인해 날리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용서까지 바라지 않겠지만 웃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