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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전노민이 딸과 '애틋한 부녀'라는 것을 자랑했다.
또 대학병원 연구원인 딸이 자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며 "딸이 콜라말고 사이다 먹으라고 하거나, 화장품을 사면 그 성분표까지 체크해준다"라고 자랑스러운 딸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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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재밌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딸만큼은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건 고민 없이 살았으면 한다. 내가 그런 걸 안 해봤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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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