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서울대 子, 30kg 감량 후 못 알아보게 변했다…훈남 다 됐네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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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7 16:41


정은표 서울대 子, 30kg 감량 후 못 알아보게 변했다…훈남 다 됐네

정은표 서울대 子, 30kg 감량 후 못 알아보게 변했다…훈남 다 됐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30kg 감량 성공 후 몰라보게 변신했다.

정은표는 17일 "1박2일 짧은 휴가를 나온 지웅이 첫 날은 엄마가 집에 없어서 동생들이랑 아빠랑 점심 먹고 바로 서울 올라가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 만나고 친한 형들이랑 술도 한잔 하고 재미있게 놀다 아침 일찍 집으로 왔다. 오전에는 치과 치료 받고 엄마 아빠랑 점심 먹고 놀다가 연천역 가는 길에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복귀했다"며 "이제 서로 익숙해서인지 헤어지는 시간이 예전보다는 많이 여유로워진 듯 싶다. 그럼에도 보내는 엄마 아빠의 심정은 짠한 마음이다. 남은 군 생활 건강하게 보내고 무탈하게 돌아오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은 휴가를 나온 정지웅 군과 시간을 보낸 정은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정지웅 군은 30kg 감량에 성공한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정은표는 지난달 "영장이 나왔을 때 뚱뚱한 몸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두 달 정도 식조절과 운동을 해서 10kg 정도 감량하고 훈련소 들어갈 때 그래도 적응은 하겠다 싶어 안심을 했었어.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걸 보고 너는 못 뺄 거라 생각 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며 정지웅 군이 군대에서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 지난해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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