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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딸의 백일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유 수유 이야기가 나오자 김다예는 "몸이 안 좋아서 일주일이나 입원하지 않았나. 내가 아파서 모유 수유를 못한 게 너무 미안해서 '나는 마를 때까지 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조리원에서도 몸이 회복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집으로 돌아온 뒤 하루 종일 아기를 품에 안고 노력한 끝에 안정적으로 수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산 후 건강 문제도 겪었다. 김다예는 "염증 수치가 높아 몸 전체에 염증이 있었고, 그러면 살이 안 빠진다고 하더라"라며 "염증부터 치료해야 한다고 해서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출산 후 변화된 몸 상태를 조절하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 2024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