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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매 작품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짙은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만큼, 개봉을 앞두고 '미키 17'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입증하듯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미키 17'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반가운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이 원작이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이자,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