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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첫 팬미팅을 뜨겁게 달궜다.
TWS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팬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길게 구성된 돌출 무대를 비롯해 1층과 2층을 끊임없이 뛰어다녔다. 또 준비된 앙코르 무대를 모두 마친 뒤에도 다시 나와 예정에 없던 'hey! hey!'를 여러 번 불렀고, 매 회차 다른 토크와 미션을 구성해 최장 4시간 2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꾸몄다.
특히 이날 최초로 공개한 무대에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TWS는 미니 2집 수록곡 '너+나=7942', 'Fire Confetti'와 싱글 1집 수록곡 '너의 이름 (Highlight)'을 처음 선보이며 팬미팅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이 외에도 'BFF', 'first hooky',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등 팬들이 보고싶어 했던 무대로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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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 TWS는 "너무 설레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무대에서 보는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42분들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 지금 나누는 감정들 평생 잊지 말자"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긴 편지를 써오고, 눈물을 글썽이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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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