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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갑작스럽게 떠난 가운데, 가수 미교가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미교는 "언론과 방송도 마찬가지. 그렇게 이슈 찾고 어그로 끌려고 자극적으로 기사 내고 뭐든 만들어내서 결국 사람 한 명 죽어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난 관련 없다는 식으로 세상 선한 척 역하다"고 지적했다.
미교는 "참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 죽은 사람만 안타깝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최초 발견자는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로,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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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