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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어 그는 "이 기부금이 의료원의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돼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 출연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5년 7월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수진도 지난 2016년 Olive 예능 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