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아직 못 잊었어" 오정세, 만취 후 한지은 앞에서 진심 고백('별물')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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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6 09:20


[SC리뷰] "아직 못 잊었어" 오정세, 만취 후 한지은 앞에서 진심 고…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오정세가 한지은에게 취중고백하며 여전히 남아있는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3회에서는 강강수(오정세 분)가 만취한 채 최고은(한지은 분)을 찾아가 과거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강강수는 우주에서 최재룡(김응수 분)의 지시대로 모룰라를 만들려다 발각돼 우주인 자격을 박탈당했다. 징계위원회가 열린 날 그는 술에 잔뜩 취해 최고은이 머무는 호텔로 잘못 찾아갔고, 카드키로 문을 열려다 들켜버렸다.

최고은이 그의 지갑에서 아직도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있음을 발견하자, 이를 찢으려 했다. 그러자 강강수는 다급히 그녀의 손을 붙잡으며 막아섰고 급기야 "화장실이 급하다"며 억지로 방에 들어서게 됐다.

최고은이 "너 오늘 해고됐다며? 쌤통"이라고 말하자 강강수는 취중진담을 쏟아냈다. "우리 애는 잃었지만, 모룰라는 꼭 살리고 싶었다. 공룡(이민호 분)이 해낸 모룰라라도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강강수는 공룡이 자신을 대신해 최재룡이 원하던 모룰라 제작에 성공했음을 알고도 이를 숨긴 상황. 강강수의 흔들리는 감정이 최고은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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