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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이혼을 둘러싼 소문을 수습했다.
앞서 같은날 데일리메일, 더썬, TMZ 등 매체는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이혼한다는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이미 헤어진 사이이며 각각 이혼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비앙카 센소리는 칸예 웨스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위자료로 500만달러(약 66억원)를 받기로 합의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졌다.
특히 이번 이혼설은 지난 2일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이후 불거진 이혼설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앨범 커버를 재현하기 위해 아내 비앙카 센소리에게 신체 중요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누드 드레스를 입혀 레드카펫에 서게 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레드카펫 당시 비앙카 센소리는 남편 칸예 웨스트의 "코트를 벗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라"라는 주문에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이로 인해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를 학대한 게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